2023. 10. 22. 20:30ㆍ놀이터: 음악과 여행
뉴욕 여행은 즐기는 자의 것.
도시의 다양한 매력적인 활동을 경험하기 위한 필수 코스.
남들 다 해주는 코스라 생각했겠지만,
직접 몇 번이나 다녀온 사람이 쓴 글이라 유용할 수도?
저기 지도를 9등분 한다고 보면 된다.
9개 중 한 구역을 다 즐기는 거도 3일은 걸리는 일이라 솔직히 유명한거랑 재밌는 거 다 즐기려면 한 달은 살아야한다.
도시가 빽빽하기에 어디 한 곳 가려면 지하철이니 우버니 타는데
빠르게 몇 군데를 가려면, 지하철이나 자전거를 타고
힘들고 나는 여유있게 가보고 싶은 데 몇 개만 가겠다 싶으면, 택시나 우버를 타거나, 운전을 하면 된다.
물론 택시보단 저렴하기도 하고 현지인을 만날 기회도 많은 우버를 추천한다.
(그래도 뉴욕인지라 우버 값이 다른 도시보다 비싼 건 있다.)
뉴욕 여행을 위한 팁! 고고
1. 랜드마크 탐방
이건 필수겠죠?
제 5 대도시로 불리는 뉴욕.(나에게는 언제나 제 1의 도시다..)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타임스 스퀘어,브루클린 브릿지 등 많은 아이콘적인 명소를 탐방할 수 있다.
(Statue of Liberty, Empire state building, Time square, Brooklyn bridge, etc..)
같은 말도 영어로 들어야 제 맛 You know?
-Empire state building
전망대는 무조건 맑은날 갈 것!
구름 완전 낀 흐린 날에 올라갔더니 줄이 없어 고속으로 전망대까지 가긴 했지만,
그냥 구름만 보고 내려옴.
잘못하다 쎈 바람에 내 물건까지 날라갈 수 있으니, 흐린 날이면 밖에 조심히 나갈 것!
그리고 나중에 다시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높은 전망대가 여기 하나만 있는 건 아니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가거나 날씨가 안좋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 Brooklyn bridge
못 찾겠쥐?
맨하탄 중심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맨하탄 즐기다 자칫 까먹고 못 갈 수 있음.
근데 유명해서 가보고 싶긴 한 장소.
많은 사람들이 이 배경을 두고 프사, 인스타도 찍고
https://youtu.be/5-irZQDrCEo?si=oSnNEZnurrLHcYL4
전에 스우파 외전처럼 방영된 "플라이 투 더 댄스"에서도 배경으로 두고 춤을 추는 등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
사진이나 영상 욕심이 있다면, 여기도 가보고 다리를 직접 건너도 보고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본 뉴욕 맨하탄 풍경도 찍어보면 좋다.
반대편에는 강가를 직접 눈 앞에서 보면, 갈매기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새우깡을 들고 스팟을 잘 찾아보도록!
-Statue of Liberty
자유의 여신상은 가는길이 꽤 많다.
https://www.cityexperiences.com/new-york/city-cruises/statue/#/
공식 뉴욕 유람선, 뉴욕 수상 택시, 사설 유람선 등
다양한 루트와
다양한 가격대가 있다.
보통 배터리 파크에서 페리를 타고 가는 게 일반적이다.
회사마다 각자의 배를 가지고 사업을 하는 듯 한데,
이런 공식편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미리 알아보는 사람들만 선점하기 쉽다.
그게 아닌 타입이라면 가성비 있는 루트로 가면 되는데,
그래도 사설일 수록 조심해야 하는게 길거리에서 표를 팔기도 하기에 사기가 아닌지 잘 봐야한다.
본인은 길거리에서 약간 이상해보이는 아주머니에게 표를 샀지만 그래도 괜찮은 유람선을 타고 갔다 왔다.
그치만, 뉴저지까지 버스타고 가서 거기서 유람선을 타고 가느라 시간도 오래걸렸고
일반적인 방법과 달리, 직접 여신상 섬에 내려서 눈 앞에서 구경할 권리도 없었다.
그저 배가 근처에 잠깐 멈추며 사진을 찍으며 감상했던 게 다였다.
그럼에도! 미리 예약하고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감 없이 꽤 빠르고 싼 가격에 갔다왔고
완전 눈 앞은 아니더라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기에 좋았다.
더군다나 유람선에서 핫도그도 팔고 감성있는 팝도 틀어줘서 분위기는 뿜뿜했다.
-Wall street
가볼 것.
높디 높은 건물.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벽.
이때는 주식하기 전이라 그냥 "이야, 경제의 중심지구나. 멋지다"
였지만,
이제 다시 가면, 욕하면 걸어갈 수도..
잘 가다보면, 이 황소상을 볼 수 있는데
꽤 멋지다.
2. 예술 및 문화:
뉴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과 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다.
예술과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는 풍부한 교양을 쌓게 해준다.
1)메트로폴리탄 미술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미술작품을 소장한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고고학, 미술, 특히 유럽 미술 분야의 수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모던 아트 뮤지엄 (Museum of Modern Art, MoMA): MoMA는 현대 미술과 현대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으로, 피카소, 반 고흐, 앤디 워홀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국립 9/11 기념관 (National September 11 Memorial & Museum): 이 기념관은 2001년 9/11 테러 공격과 1993년 월드 트레이드 센터 폭파 테러 희생자를 기리는 곳으로, 역사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4) 구겐하임 박물관 (Solomon R. Guggenheim Museum): 플란더스크 전체를 덮는 곡선형 건물로 유명한 Guggenheim 박물관은 현대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데 사용되며, 인상주의, 초상파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아메리카 자연사 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이 박물관은 과학과 자연사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며, 고대 곤충에서 공룡, 우주와 관련된 전시물을 제공합니다.
6)훗 대문 박물관 (The Cloisters): 이 박물관은 유럽 중세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곳으로, 뉴욕의 포트 트라이엔티 램(한강과 두강 사이의 삼각지대로 분류)에 위치하며 고요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박물관을 방문하여 갬성을 자극하세요.
참고로 비올때는 가지말 것.
뉴욕 전 인구가 실내 여행 장소인 박물관으로 집합함.
차라리 비오는 풍경을 즐기러
우비를 입고 나가셈.
글고 박물관..
이게 끝이 아니다.
무릎이 버틸만큼만 다니십쇼
2-1. 브로드웨이 쇼
뉴욕 브로드웨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과 연극의 중심지다.
너무 많지만 1순위는
역시 라이온킹?
비싼 자리는 100만원 넘습니다..
중간자리, 2층 앞자리도 좋습니다.
영어는 이해안되면
만인의 공통어인 몸짓으로 이해하세요.
개인적으로 본 건, 알라딘, 아나스탸사, 스쿨오브락 이었는데
스토리 위주로 구성된 아나스타샤는 이해가 안되서 졸았지만,
퍼포먼스가 있는 나머지 둘은 정말 재밌게 봤다.
배우들의 열정이 남달라보였고 땀을 뻘뻘 흘리는데 힘든 티도 안내고 열창하고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 프로였다.
한 번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한테 통역을 받으며,
한 번은 내가 누군가한테 통역을 해주며 봤던 기억..ㅎㅎ
때가 되면, 어떤 사람과 함께 언제 한 번 가서 대사가 이해 잘되는 귀로
궁극의 라이온 킹을 본 후 저녁으로 스테이크를 먹는 게 꿈이다.
2-2. 푸드 투어
뉴욕은 다양한 음식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스트리트 푸드, 각국의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1)뉴욕 스타일 피자: 뉴욕 스타일의 얇고 큰 피자는 도시 전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브룃클린 브릿지 주변의 Grimaldi's나 Manhattan의 Joe's Pizza와 같은 곳에서 유명한 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2)치즈버거: Shake Shack은 뉴욕에서 유명한 햄버거 체인으로, 그들의 배그릴드 치즈버거와 버거 후라이는 맛있습니다.
3)뉴욕 베이글: 뉴욕 베이글은 유명하며, 엔젤스 베이글(Ess-a-Bagel)이나 블랙 스타 베이글 델리(Black Seed Bagels)에서 정통 뉴욕 베이글을 맛볼 수 있습니다.
4)고급 스테이크 레스토랑
뉴욕 스타일의 스테이크는 질 좋은 고기와 유니크한 양념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시도해볼만한 스테이크 레스토랑 중 몇 곳을 소개합니다.
1)Peter Luger Steak House: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스테이크 레스토랑 중 하나로, 월드와이드에서 평판이 높습니다. 브루클린에 위치하며 특히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루거즈 본슈의 주문이 필수입니다.
본인이 직접 가본 유일의 스테이크집!
버터 바른 스테이크가 핵 부드러운 맛이다.
코스 메뉴로 시키면,
에피타이저로 고구마 고로케
디저트로 치즈 케익까지 맛볼 수 있다.
코스 하나 시켰는데
두 사람이라 스프는 두 개로 덤!
2)Keens Steakhouse: 뉴욕의 역사적인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스테이크 메뉴와 옛 스타일의 스테이크 하우스 분위기가 눈에 띕니다.
3)Delmonico's: 뉴욕에서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의 아버지로 알려진 Delmonico's는 고기를 아주 세련된 방식으로 요리하여 입맛을 돋우는 곳입니다.
4)Wolfgang's Steakhouse: 월프강 스톡와이너(Wolfgang Zwiener)의 이름을 딴 이 레스토랑은 뉴욕에서 스테이크를 즐기기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특히, 월프강의 전용 소스를 이용한 스테이크가 맛있습니다.
5)Smith & Wollensky
손 아픔..에너지가 떨어져서 점점 글이 짧아지는데
결론. 다 맛있다.
(담에 다시 또 자세히 다룰 예정)
5)스트리트 푸드 Street food: 뉴욕은 다양한 스트리트 푸드 스탠드가 있어서, 핫도그, 프레첼, 버거 등을 길거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냥 길거리 가다가 배고프면
Get a Hotdog--
6)세계 각국 요리 International Cuisines: 뉴욕은 다양한 문화적인 다국적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중식, 이탈리안, 멕시칸, 태국, 인도, 일본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7)디저트Desserts: 마그놀리아 베이커리(Magnolia Bakery)의 컵케이크나 Levain Bakery의 초콜릿 칩 쿠키와 같은 디저트도 뉴욕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 Chobani 수제 생 요거트 집은
소호에~
8)Healthy Foods: 뉴욕에서는 헬시 푸드 옵션도 풍부하며, 샐러드 바, 스무디 상점, 신선한 주스 바 등에서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Chelsea Market
식자재, 실내 용품들, 맛집들이 즐비한
푸드 스트릿 상가.
특히 맛있는 해산물과 랍스터 찜을 파는 식당이 장관인 곳.
3.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
산책, 자전거 타기, 피크닉, 호수에서 작은 배 타기 등
나홀로 집에,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의 배경이 된 바로 그 도심속 공원.
너무 넓어서 길잃음 주의.
맨하탄 중심에서 들어갔다 할렘에서 나옴 주의.
넷플릭스 영화 로맨틱한 장면을
잘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숨은 스팟 찾기!
아니면 장면 따라하기?
6. 쇼핑 Shopping
뉴욕은 쇼핑의 낙원으로 유명합니다. 5th 애비뉴, 맨해튼의 소호 Soho 등 다양한 쇼핑 거리를 탐방하세요.
7. 거리 예술과 퍼포머 감상:
뉴욕 타임스퀘어 혹은 기타 거리에는 다양한 예술가와 퍼포머가 활동하며 덤블링, 댄스, 캐릭터 인형과 사진찍기 퍼포먼스를 합니다.
혹시라도 사진을 찍어준다고 했다가 돈이 뜯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딱 팁으로 1~5불만 주시기를
이상 1차 요약본.
아직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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