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8. 10:37ㆍ경제신문:경제와 주식
한동안 뜨거웠던 테슬라와 2차전지주의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로부터도 조금씩 소외받기 시작했다.
그래프에서도 보이듯
개인들의 순매수 증가로 8월초까지 급격하게 오른 주식을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하기 시작하면서
주식은 떨어지고 개인들의 순매수 물량은
물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도 2차 전지주에서 한걸음 물러서기로 했다.
그러더니 9월 말경부터는 외국인의 매집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주 많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꾸준한 매집량이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이런 대형주의 경우에는 개인이 세력일 경우 무너지기 쉬울거라는 판단이 있었는데
개인이 팔고 기관과 외국인이 살때에
전환점이 된 건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 이후로도 60일선을 아슬아슬하게 타면서
지금까지도 외국인은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게 수상했다.
단지, 테슬라의 s&p500의 편입에 잠시 반등 후 하락
하지만 10월부터는
아무런 소식도 없고 연말에는 백신 소식에 다 집중되어 있건만
매집하는 이유가 궁금해
LG화학 우선주를 따라 매수를 해보았다.
결과는 언제쯤 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번 연말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아래는 외국인 순매수 순위를 나타낸 표이다.
이 때가 11월 6일이었는데
저때 왜 샀을까란 생각이 들었었다.
화이자의 백신 소식 11월 10일에 한번 오르고
비록 한창 주가가 오르던 중인
11월 13일에 매수를 하기는 했음에도
이후 모더나의 백신 효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던
어제 11월 17일까지 주가가 많이 올랐다.
사실 다른 종목은 들어본 적도 있고
사람들도 알만한 것들이지만
에이비프로바이오?
프로바이오틱스도 아니고?
처음 들어보는 회사였다.
단순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상하게 느껴졌고
앞으로 며칠간의 백신 소식이 있을것 같고
그래서 외국인을 따라 사보았다.
결과는 좋았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잘 모르는 종목에 대한 매수가
별로 기분 좋지는 않았다.
다른 하나는 아시아나항공이었는데
갑자기 주가가 뚝 떨어지길래
그리고
외국인에 기관까지 매수를 많이 하길래
사보았다.
당장 내일 더 떨어질 수도 있는데
따라서 사본 것 뿐이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조금씩 오르길래
기분이 좋았다.
그러고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매각 뉴스들이
터져 더 오르긴 했지만
그런 건 예상했던 것도 못됐고
그저 운이었기 때문에
신경쓰지는 않았다.
앞으로 외국인의 수급에 대해 더 공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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